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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주식기초] 가치투자를 위한 자산, 자본, 부채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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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를 위해 재무상태표를 읽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되는 기본 개념인 자산, 자본, 부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무상태표를 한번도 본적이 없으신 분들도 이 3가지 개념을 대충 감으로는 어떤 것인지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자산과 자본을 혼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산, 자본, 부채의 정확한 개념이 무엇일까요?


 

 

1

 자산 이란?

 




◆ 자산이란 기업이 소유한 현금, 건물, 토지, 기계, 재고자산 등 물질적 가치가 있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예적금, 자동차, 부동산 등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자산을 소유하기 위해 조달한 방식이 자본과 부채라고 보시면 됩니다.


◆ 자산의 크게 유동자산, 비유동자산으로 나뉩니다.

유동, 비유동자산으로 구분하는 이유는 기업의 유동성(지급능력) 을 파악하기 위해서 입니다. 현금성 자산이나 재고자산 같이 빠른 시일 내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을 유동자산이라하고, 건물이나 토지 같이 즉시 현금화가 힘든 무거운 자산을 비유동자산이라고 합니다


- 당좌자산 : 판매과정 없이 은행 계좌 등 즉시 현금화 가능한 자산

- 재고자산 : 판매과정을 통해 현금화 가능한 자산

- 투자 자산 : 판매활동 외 장기 투자용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

- 유형자산 : 건물, 토지, 기계장치 등 실체가 있는 자산

- 무형자산 : 저작권, 연구개발비, 판권 등 실체가 없는 자산



 

2

  부채 란?

 





◆ 부채를 먼저 설명하자면, 내 자본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이자 또는 무이자로 빌려온 것을 말합니다. 기업에서 은행에서 빌린 차입금, 외상을 해서 생긴 매입채무 등 이 부채에 속합니다.


◆ 부채는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구분되며, 유동부채는 상환일이 1년 이내인 것을 말하고, 그 외 상환일이 1년이상 인 장기부채는 비유동부채로 구분합니다. 자산과 마찬가지로 기업의 유동성(지급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구분합니다.


◆ 부채는 무조건 안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개념입니다. 기업이 부채로 자금을 조달하여 어디에 쓰이는지가 중요합니다. 기업이 미래 수요를 긍정적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설비 투자를 하기 위해 부채를 조달한 것이라면, 오히려 기업 성장성을 좋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비확장 등이 아닌 단순 비용 처리를 위해 사용한다면 이건 부정적인 신호로 보아야 합니다.


부채중에는 이자를 내지 않는 부채도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매입채무 즉 외상금입니다. 기업이 어떤 물건을 사고 아직 현금을 지급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런 부채는 오히려 공짜로 자금을 끌어다 쓰는 것이므로 기업에겐 이득입니다.




3

  자본 이란?


◆ 자본은 부채가 아닌 이익잉여금, 주식을 발행해서 투자를 받은 자본금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상 재무상태표에서 자본은 수동적으로 결정되는 부분입니다. 자본은 무조건 자산 - 부채  로 결정됩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거꾸로 자본과 부채의 합은 자산 이 되겠습니다.


◆ 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기타포괄손익 등으로 나뉩니다. 자본금이란 회사가 처음 설립될때 주주가 출자하는 주식의 액면가액을 말합니다. 주식을 발행할때 액면가액이 500원인데 시장에 풀리는 가격이 50000원 일경우 차익 45000원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자본잉여금이라 합니다. 이처럼 기업에서 주식의 수를 늘리거나 줄이는 경우에 자본금과 자본잉여금이 함께 변합니다.


이익잉여금이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든인 돈이고, 기타포괄손익은 주식같은 금융자산등의 평가액 변화로 인한 손익을 표시한 것입니다.



◆ 기업의 재무상태표에 기록되는 것이 바로 자산, 자본, 부채 항목입니다.

그리고 기업의 매출, 매출원가, 판매 및 관리비 등을 파악하여 이익이 얼마 났는가를 기록하는 것은 손익계산서 입니다. 손익계산서는 분기별로 작성한다고 하면 모든게 새 분기가 시작될때마다 리셋되고 0부터 시작합니다. 손익계산서의 이익잉여금은 재무상태표의 자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자산

 - 현금성자산

 - 재고자산

 - 건물, 토지

 - 기계장치

 부채

 - 차입금

 - 매입채무

 자본

 - 자본금

 -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이것만은 기억합시다!


자본은 [자산 - 부채] 로 수동적으로 결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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