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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21년 2월..
뭔가 회사 집 을 반복하는 패턴에 실증이 나
새로운걸 해보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가 들었다.
학생때부터 악기 배우는데 관심이 많았으나
돈과 시간 때문에 바이올린을 1년 정도 배우고 그만두게 되었었다.
직장을 다니고 바이올린을 다시 배울까 하다가 실천을 못하던중
실력이 느는게 더딘 바이올린 말고 피아노를 배워보자 !! 결심을 하게됬다.
피아노는 초딩때 체르니 100번 시작할때쯤 관두었었다.
그때는 피아노 학원 가는게 너무 싫었었다 ㅋㅋㅋ
그래서 당근 지금은 다 까먹은 상태였고, 그냥 처음 배우는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피아노 1대1 레슨쌤을 구하고 매주 1시간씩 수업을 받았다.
그리고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하여 레슨일 빼고 평일에 항상 연습을 해줬다 ㅋㅋ
피아노 레슨을 받지 않았다면 이렇게 꾸준히 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매번 숙제해간다는 느낌으로 연습했던듯 ㅋㅋ
그래서 일단 목표곡은 그 유명한 "히사이시 조 - Summer" 를 잡고
열심히 기초를 다졌다.
지금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Summer 곡을 시작한건 레슨받고 8-9개월 쯤이였다 !
그렇게 2달동안 Summer 곡을 연습했던것 같다
아래영상은 완곡기념으로 촬영한 영상이다
뚝딱거리던 내가 이정도 칠 수 있게 되었다는게 새삼 신기하고 뿌듯하네
지금은 또 새로운 곡들 연습하고 있다 ㅋㅋ
한 3년정도는 꾸준히 레슨 받고 싶다
내가 혼자 연습하는거랑 옆에서 디테일 잡아주는게 확실히 차이가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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