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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0월 초 제주도 3박 4일 가족여행 - 3,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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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일차



1. 섭지코지

섭지코지에서 성산일출봉을 보기 위해 올라갔다
바람이 엄청 불고 햇빛이 강렬했다…




섭지코지 보단
내려와서 해변가에서 찍는게
성산일출봉 모습이 더 잘 보인다.


삼각대를 가져와서
가족여행 사진 찍을때
요긴하게 잘썼던 것 같다.


그러고 이제 점심 먹으러 갔다.
섭지코지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유명한 고기국수 집이 있다.



2. 가시아방 국수
가시아방국수는 예써 라는 어플을 통해 대기를 걸수 있다.
11시에 이미 앞에 20팀이 대기..
우린 30분 기다린 후에 들어갈 수 있었따



식당 앞에 주차장이 매우 넓어 주차하기 편해서 좋았다

주문시 선불결제 이고 우리는
4인 가족이서
국수 4개 돔베고기 한판 을 시켰는데…

후회했다..
돔베고기를 안시키거나 반판만 시켰어야 했다.. ㅋㅋㅋㅋ
국수 양이 엄청 많음..





고기가 진짜 부드럽고 기름지고 맛있었따.
맛집 인정임


이거 아빠가 시킨 비빔국수
역시 고기는 비빔에 싸먹어야 환상의 조합인듯 ㅎㅎ


고기국수는 간간한 맛이다.
싱겁게 먹는 사람들한테는 짤 수 있다.
난 첨에 먹고 읭 사람들 왜 짜다구 했지 안짠데/? 했는데
먹다가 수분이 날라가니까 점점 짜게 느껴지긴 했는데 난 너무 짜다! 이런 느낌은 아니였다.




엄마가 시킨 잔치국수 ㅋㅋ
고기는 부담스러웠나 보다 ㅋㅋ


진짜 고기 남기는거 아까워서
꾸역꾸역 집어넣었더니 배터지는 줄 알았다 ㅠㅠ
결국 국수는 남기고 고기는 다먹었다 ㅋㅋㅋ



3. 드라쿰다 인 성산

스튜디오 형 카페로 유명한 드라쿰다 인 성산에 다녀왔다.
사실 저번에 친구랑 밤에 온적이 있는데
낮에도 한번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밤에도 조명덕분에 너무 예뻤는데
낮에와도 파란 하늘이랑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드라쿰다 해변 가는길 가겠다고 했다가
엉뚱한 길로 가서 말똥 구경만 실컷하고 ㅠㅠ
더운데 고생했더니 아빠랑 오빠는 완전 지쳐버려서
그냥 앉아 있고 나랑 엄마만 돌아다니면서 사진찍었다 ㅋㅋ
엄마가 거의 내 사진을 찍어준거였지만 ㅋㅋㅋㅋ



4. 김녕 해수욕장

제주도에 왔으면 에메랄드 빛 바다를 봐줘야 된다고 생각해서
김녕해수욕장으로 출발 고고고

엄마아빠 맨날 동해바다 만 보다가
이런 색깔 바다는 첨 본다고 너무 이쁘다고 했다
모래도 어쩜 이렇게 곱냐고 ㅎㅎ

가을 인데도 날씨가 따뜻해서 인지 해수욕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투명한 바다색
너무 이쁘다 ㅎㅎ





5. 산굼부리

억새로 유명한 곳인데 아직 억새가 다 익지 않아서
절정은 아니라 아쉬웠다 ㅠㅠ
그래도 분홍빛 도는 억새가 나름 매력 있었다
그리고 이때 하늘이 흐려져서 우중충하다 ㅋㅋ




여기까지가 여행 끝..
엄빠 일때문에 제대로 관광한건 2,3일차가 다여서 ㅠㅠ
1,4일차는 거의 비행기만 탔다고 보면된다.

다음날 4일차 아침
공항근처에서
전복 돌솥밥과 전복해물탕을 먹고 공항으로 돌아갔따.



싱싱한 전복~~


공항갔는데 수하물 위탁 하는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당황 ㅋㅋㅋ
30분은 기다린듯 ,, 다들 미리미리 가시길



아래는 제주사월 이란 기념품샵에서 사온
과자들~~ 회사랑 남자친구 갖다주려고 삿따




저기서 우도땅콩로쉐 매우 추천 ㅎㅎ
젤 맛있는듯



여기까지 제주도 가족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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